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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중계 시네스포츠 안녕하세요~~ 제 글을 기억하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한 일년전쯤에 [저의 갑상선 이야기]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은 제가 사춘기 시작될 무렵인 중학교때부터 차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가벼운 항진- 저하- 정상스런 상태) 이런 셋트를 25년동안 여러번 왔다갔다 했 고 정상 상태를 어떻게 하면 유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이것저것 시도해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95년도부터 현성갑상선저하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를 막 입학했던 시기라 그냥 고딩이라 그런줄 알았습니다. 새로 적응하느라 예민해 졌나보다, 늦게까지 공부하니 졸립고 멍한가보다, 하루종일 앉아만 있으니 살찌고 변비 생기고 어깨목 근육통이 생겼나보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지나 보다, 입시스트레스로 우울한가보다….그냥 얼핏 생각해보면 뭐…그럴수도 있는 일이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갑상선 증상이었죠. 그러다 98년 여름부터 갑자기 뭔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살이 빠지고 예민해지고 말과 행동이 빨라지고 몸 여기저기에서 땀이 나고 책을 읽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되고….아…. 대학을 오니 정말 살이 빠지는구나 살빠지니 행동도 빨라지는구나…^^;; 나중에 생각해보니 약한 항진과 정상을 요동치며 오고가는 시기였죠. 그렇게 한참을 요동치다가 2000년쯤 안정기에 들어갔습니다. 2000년 여름부터 2001년 여름까지 약 1년은 제 인생 최대 전성기였고 아마도 이때가 “관해” 상 태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2001년 여름 7시간 가까이 진행된 수술을 받은후 다시 안 좋아졌습니다. 2004년쯤 약간 회복이 되었고 저는 대학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2005-6년쯤부터 다시 약간의 증상이 있었고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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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시 저하증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2010년 겨울에 진단을 받게 됩니다. 당시 아주아주 중요한 시험을 열흘정도 앞둔 시기였고 전 수험생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부는 사실 불가능한 상태였으나 머리속엔 시험생각밖에 없었습 니다. 보통 저녁 8시면 잠이 쏟아지기 시작해서 잠과의 사투를 벌이다 9시전에 항복하고 침대에 눕습니다. 침대는 항상 늪 같아서 눕자마다 침대속으로 빨려들어 가 침대와 한 몸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침엔 8시부터 알람이 울리지만 자꾸 미루다가 9시에 출석체크가 있기에 온 힘을 다해 간신히 일어납니다. 9시 출석체크 후 도서관에 가지만 머리속에 하나도 안 들어옵니다. 커피를 마셔도 소용 없고 장소를 바꾸면 나으려나 이리저리 옮겨봐도 소용없었습니다. 포기하 고 점심을 먹겠다고 집에 와서 먹는둥 마는둥 한 후 쇼파에 잠시 앉고 바로 눕고 잠들어버립니다. 6시넘어 가족들이 들어오면 간신히 일어나 저녁도 먹는둥 마는 둥… 대충 씻고 다시 잠시 쉬면 다시 잠이 쏟아집니다. 진단 받기 바로 직전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진단 받고 매우 기뻤습니다. 지난 15년정도 나를 괴롭혔던 많은 문제들이 대부분 갑상선 증상이었다는걸 알게 되었으니 이제 장미빛 미래만 있겠구나 했습니다. 내과교과서에 신지로이드 복용후 6개월내에 모든 증상들이 완전히 사라진다라고 쓰여있어서 다시 2000년도 혹은 2004년도처럼 돌아가겠구나하며 희망에 차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왠걸…. 뭔가 이상했습니다. 내분비 교수님은 제가 말하는 증상들을 그럴리 없다고 하셨지만 저는 제가 완전 정상은 아니란걸 그냥 느꼈습 니다. 물론 전에 좀비처럼 돌아다닐때 생각하면 신지로이드 먹은 후 사람처럼은 살게 되었지만 “정상”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구글링을 한 후 현실을 알게되었습니다ᅮ.ᅮ 많은 사람들이 신지로이드 복용해도 어느정도의 증상을 가지고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포기하고 내 현실에 맞게 생활을 바꾸자!! 정말 많은걸 포기했습니다. 근무시간도 줄이고 비교적 스트레스 없는 가벼운 일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꼭 시골에 요 양온 사람처럼 살다보니 2013년쯤 다시 좋아졌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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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신지로이드 끊어도 가벼운 일상에 문제가 없었고 컨디션 좋은 날이 좀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어 느정도의 증상은 남아있어서 아..이제 나이도 먹고 병이 더 진행되었으니 2000년도때처럼 돌아갈순 없는건가보다 했습니다. 아침에 약을 안 먹는것만으로도 행 복했고 이정도만이라도 계속 이어지길 바랬습니다. 2016년 초겨울 다시 저하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땐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많은걸 포기하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또??? 다시 구글링 을 시작했고 저의 과거를 돌아보며 좋아진 시기 나빠진 시기 전에 내가 뭘 했는지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Izabella Wentz 하시모토갑상선염을 뿌리부터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환자였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음식등을 통해 remission(관해)를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 외에서 주류 의학에 공식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았지만 미국에서 소수?의 의사와 환자들이 음식이 하시모토를 비롯한 자가면역 질환의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 우리 몸에 장 세포들은 “타이트정션”이라는 걸로 말그대로 타이트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몸에서 딱 필요한 성분만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입니다. 마 치 치아들이 딱 맞물려서 원래 치아사이엔 음식물이 끼지 않게 설계되어 있는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잇몸에 문제가 생긴다든지 등등 일이 벌어지면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끼게되고 그로인해 염증이나 치석 충치 등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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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음절하는 날도 오겟구나 싶어서요~그동안 제가 받은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햇는지…오늘은 대상포진이 와서 병원가 약타왓내요ㅠㅜ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모두 애들을 봐줄 사정이 안되셔서 4개월~12개월까지 아이돌보미를 이용하습니다.
직장, 돈, 욕심이 있는 편이라서 출산휴가 3개월을 쉬고 직장에 복귀했어요그리고 아기 13개월이 될때에 직장내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만족하고 습니다.헌데……. 하나와 둘은 정말 다르다잖아요..?지금 임신중인 상태여서 그런지 등하원조차 힘들며 일끝나고 집에가서 저녁하고 살림 등등.. 신랑은 그래도 잘 도와주는 편입니다. 아이랑 잘 놀아주고 빨래, 아기목욕, 빨대컵씻기, 열탕 등등을 도와줍니다.한번씩 우쒸우쒸 하면서 내가 이게 뭐하는건지 투덜투덜 대면서 할건 하는 스타일?그런데 아이가 하나에서 둘로 되면 상상조차 무섭네요 주위에서 겁을 많이 주셔서 그런지….저는 돈 욕심이 많습니다. 모성애가 생기지 않았을 당시 난 아이를 보지 않고 밖에 나가 일을 할 거라고 했었죠현재 직장을 잃기 싫은 이유는 만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과 같은 생활 패턴에 월 260~270정도 월급을 받습니다.근무환경에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가능하다면 평생 일하고도 싶습니다.근데 요즘들어 생각이 바뀌더라구요…그렇게 욕심이 많던 제가, 첫아이를 일찍 어린이집에 보낸 부분이 미안해 지면서,신랑이 점점 살이 빠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난 일을 하기때문에 뭐든 평등해야” 했던 마인드가 “여자인 내가 , 엄마인 내가 챙겨야 하는 부분이 존재하는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맞벌이를 하면서 느낀것은 절대 육아와 집안일을 모두 잘 해낼 수 없다는 거였습니다.육아는 적당히, 그리고 내 직장은 절대 잃지 말아야지! 아이한테 올인하지 말아야지! 했던 제 다짐이 점점 흐려 지고 있는 중입니다…..살이빠지는 신랑을 잘 먹여서 챙겨주고 싶고,부모가 아는만큼 아이도 알고, 경험하고 자랄 수 있다는 것을 ….. 뒤늦게 알아버려습니다.이렇게 맞벌이부부로 아이들을 키우다간저는 그냥 ‘돈 잘벌어오는 엄마’ 로 낙인이 되는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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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가 된다면 ‘밥 해주는 사람’ 으로 낙인되는 것도 싫습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 저도 무언가 노력을 하겠지만요.(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견해이오니 태클은 삼가해주세요…)저는 복이 많게도 아버님께서 결혼당시 지원을 많이 해주셨습니다.현재 집1채와 자동차2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빚없이 아이에게 소비할 것은 아낌없이 소비하며 살고 있습니다.그래서 만약 외벌이가 된다면 신랑의 월급 세후360 정도로 한달을 살야아 하는데요 살 순 있니다.하지만 제가 애초에 바랬던 기준의 여유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 걸 버리지 못했었는데…요즘은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 무소유의 마음을 기르고 있습니다..감사하게도 빚없는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으나직장을 그만두는 순간1, 시댁에서의 관섭 (현재는 직장 다니느라 건들지도 시키지도 않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집이라서 아무래도 큰며느리인 제가 조금.. 많이 도와드려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1년에 3번뿐이라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 제가 받고 있는 배려들,일도 하고 아기도 키우느라 고생한다는 마음 시선들.. 이게 어떻게 바뀔지 두렵습니다.직장을 그만두는 순간 2, 신랑의 마음가짐. 신랑도 마찬가지로 제가 지금 일을 하고 있기때문에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제가 집에 있으면 집안일은 모두 저의 몫이 될 것이고 신랑이 벌어오는 돈으로 살면 재미는 좋으나 제 맘 편히 돈을 소비할수 없다는 점, 그리고 언젠가는 돈벌어오지 못하는 아내를 꾸짖는다는 남자들 (대게 이렇게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러한 입장이 되는 것도 두렵습니다.직장을 그만두는 순간3 . 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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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내 job을 지고 있으며 당당했던 제 삶이과연 어떻게 바뀔까… 우울증에 걸리지는 않을지,난 지금 회사사람들과도 정보 공유하며 지내지만 집에 있게되면 다들 직장가고 없으면 난 누구와 이야기하며 소통하지…. 엄마들의 세계가 따로 있다고 하시더라구요아직 경험하지 못해서 어떤 세계인지는 모르겠으나, 막상 엄마들끼리 모여서도 취업난 이야기 하며써주는 곳이 없다는 등등 이야기를 한다고 하던데……. 커리우였던 제 삶이 타락 될 것 같아 두렵습니다.
걱정이 정말 많죠?ㅎㅎ 반대로 장점도 있습니다!고등학교 졸업 후 일만하고 지냈던 내 삶의 브레이크. 그리고 휴식. 나를 가꿀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그리고 신랑을 내조 할 수 있고 아이에게 지금보다는 질 좋은 교육과 지식 , 음식등을 해줄 수 있습니다.얼마전에 절 좋아해주는 사람이 생겨서 천천히 알아가며 만나보려 했지만 울면서 고백해갖고 얼떨결에 좀 빠르게 만나게 된 사람이 있어요. 남자가 약간 모쏠같은데.. 둘다 30대 초중반인데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며 연애를 시작했습니다.제가 만나기 시작한 남성분이나 이성 친구들에 대해 엄마한테 이야기를 한 것이 제일 잘못이라고, 그냥 제 잘못이라 생각을 합니다만.. 엄마는 남친이든 남편이든 임자가 있으면 다른 남자들은 철벽 치는 게 맞다고 생각하십니다. 심지어 그렇게 평생 일편단심으로 동성 친구마저 엄격하게 거르며 사시다가 아빠가 바람나서 이혼당하셨구요.근데 제가 남친은 남친대로 만나고 다른 이성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따로 만나는 걸 아주 역겨워 하세요. 이성 친구들은 제가 남친 있는 거 알고 심지어 서로 다 아는 사이입니다.엄마처럼 한 남자에게 모든 걸 기대하며 사는 거.. 연인, 친구, 가족, 동업자의 역할을 다 아빠에게 바래서 아빠가 그걸 못이겨 힘들어서 이혼 한 거 알고 있어요.